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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의 자취를 품은 선유구곡 길 걷기, 성황리에 마쳐
  • 등록일2019-06-19 17:31:14
  • 작성자 박정아 [ 박정아 ☎054-880-3624 ]
내용
경상북도는 지난 6월 15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선유구곡에서 열린 ‘신선의 자취를 품은 아홉굽이를 찾아’걷기행사가 사전접수를 통한 500여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며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동우회, 마을회 등 다양한 참가형태로 경북지역인 안동, 예천, 상주, 포항, 구미 뿐만 아니라 대구, 경기도, 충청도, 서울, 울산, 인천 등 전국 여러 도시에서 참가하여 구곡길을 산림관광 브랜드로 개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면서 구곡 길을 따라 미션을 수행하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이번 행사는 선유구곡의 제9곡 옥석대에서 제1곡 옥하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구곡길 코스를 걷는 동안 참가자들은 구곡관련 돌발퀴즈도 풀고, 아름다운 구곡과 굽이굽이 흐르는 물을 배경으로 한 디카․폰카 콘테 스트, 현장참가자의 인터뷰 등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곡의 멋에 푹 빠지면서 도착지점까지 이동하였다.
제9곡 옥석대에서 신선이 노래하듯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국악의   향연인 대금(조우석)연주와 제4곡 세심대의 탁 트인 너럭바위가 펼쳐진 곳에서 메아리치는 감미롭고 힘찬 팝페라(윤민영 듀오)의 울림은 맑은 물에 마음을 씻어 내리듯 시원하게 해주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경북구곡길 걷기”는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한 구곡을 알리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道內 6개 시․군이 참여하며 문경의 선유구곡을 첫 행사로 시작하여 오는 10~11월에 성주·김천의 무흘구곡, 안동 하회구곡, 상주 용유구곡, 영주 죽계구곡까지 걷기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박기원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오늘 걷기행사를 통해 경북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구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옛 선현들의 가치가 깃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풍광이 빼어난 구곡의 산수유람문화를 현대인들이 향유할 수 있는 산림관광 콘텐츠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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